경찰, 여성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조사

16일 0시52분께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한 연립주택 3층에서 30대 여성이 자신의 생후 7개월 된 딸을 창문 밖으로 떨어뜨리려고 하면서 20여 분 동안 소동이 벌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건물 밑에 에어매트 설치한 후, 주택 출입문을 강제로 열어 내부로 진입, 20여분 만에 아이를 구조했다.
구조된 아이는 양쪽 팔과 허벅지, 배 부위에 약간의 찰과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여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시사포커스 / 오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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