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매출 실적 없는 창업 초기 기업에도 연계
신용보증기금은 상반기 창업 초기 기업 등에 129억원을 보증연계투자로 지원한 사실을 16일 전했다.
보증연계투자란 신보가 신용보증한 기업 중 기술 경쟁력이 높다고 평가된 회사를 선정, 주식이나 사채를 인수하는 금융지원제도다.
더불어 신보는 올 상반기 매출 실적이 없는 창업 초기 기업에게도 연계한 바 있다.
지난해 투자한 27개 기업 가운데 11개 회사가 창업투자조합 등 민간투자기관으로부터 220억원 규모의 후삭투자를 유치받거나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보 관계자는 “올해 모두 250억원을 보증연계투자로 공급할 방침”이라며 “높은 리스크로 민간투자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기업을 발굴해 선도적으로 투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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