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에서 양세형-이진호 출연





이진호가 양세형에 대해 이야기했다.
7월 16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에서는 ‘코미디 빅리그’의 양세형과 이진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세형은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기업의 모의 면접을 보게 됐다. 질문은 고가의 차를 친구에게 빌려줄 수 있겠느냐는 것이었다.
이에 양세형은 “빌려줄 수 있다”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빌려준 친구가 사고를 내서 수리비가 억대가 나오더라도 그 수리비를 자신이 다 감당하겠느냐”는 질문에도 감당하겠다고 답했다.
이진호는 “양세형 씨 차 보조석에 탔는데, 발을 올려놨다고 혼났었다. 빌려줄 것 같지 않다”라고 농담조로 말해 웃음을 주었다.
그러면서 이진호는 “양세형 씨가 저랑 동기인데 좀 더 빨리 잘됐다. 그래서 경제적 여유가 있었다”며 과거를 언급했다.
또한 “그런데 양세형 씨 군대 입대할 때 제가 돈이 없는 걸 알고 아무 말도 없이 보증금을 주고 갔다. 심지어 제가 50정도 덜 줬다”고 말했다.
이어 “양세형 씨는 다 빌려준다. 동료들한테 못 받은 돈만 해도 몇 천만 원 할 것 같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tvN ‘문제적 남자’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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