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학교 과정 통해 공교육의 변화 견인 기대

경기도는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이 추진 중에 있는 ‘꿈의 학교’ 14곳이 20일부터 25일까지 추가 개교할 계획이라고 18일 발표했다.
먼저 20일에는 방학기간 성남시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화제작과 뮤지컬을 가르치는 ‘아트센터 꿈의 학교’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가르치는 ‘의정부 의회 자치학교’ 등 2곳이 개교될 예정다.
그리고 21일에는 ‘고양미디어아트 꿈의 학교’가, 22일에는 ‘광명 해오름 꿈의 자전거학교’와 ‘군포대야미 오만가지 즐거운 꿈의 학교’ 등 2곳이 차례로 열린다.
23일에는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꿈의 학교’, ‘청소년 창작 연희 꿈의 학교’, ‘출판도시 북드림 꿈의 학교’ 등 3곳의 합동개교식이 파주 출판단지 아시아문화센터에서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25일에는 ‘오산 학교너머 Cell School 꿈의 학교’, ‘안양 청소년 축제 기획 꿈의 학교’, ‘여주 청소년 뮤지컬 꿈의 학교’, ‘오산 하이리그 꿈의 학교’, ‘수원 생태공작 꿈의 학교’, ‘의정부·수원 카메라를 든 아이들 꿈의 학교’ 등이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다.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 유기만 단장은 “지난 달 27일 꿈의 학교 첫 개교식 이후 본격화된 꿈의 학교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협동심, 탐구정신, 도전정신 등이 향상될 것”이라며 “꿈의 학교를 통해 공교육의 변화가 견인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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