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공약의 우수성·실천성 인정받은 뜻 깊은 일

17일 서울시 은평구가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주관으로 개최된 ‘민선6기 2015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공약이행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124개 기초자치단체가 238개 사례를 응모했고, 119개 기초자치단체의 130개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평구는 지역의 컨텐츠와 교육청, 지역사회를 연계한 ‘마을의 역량을 미래 꿈나무에게 혁신교육도시 은평’ 사례를 제출해 소통성, 창의성, 체감성 등 공약이행분야 심사의 여러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민선6기 1년차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된 것은 민선6기 공약의 우수성과 실천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고 뜻 깊은 일”이라면서 “앞으로 40개 공약사업이 잘 진행되고 더 발전시켜 나가 그 혜택이 주민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은평구는 지난 5월 민선6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구정 철학과 비전제시, 재정설계, 이행 로드맵, 주민소통 분야에서 우수함을 증명해 최우수 등급인 ‘SA’에 선정된 바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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