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재난구호요원 양성 전문교육 위탁
국민안전처, 재난구호요원 양성 전문교육 위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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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서 오는 20일부터 9월2일까지 진행
▲ 국민안전처는 자원봉사단체 소속 자원봉사자를 재난구호요원으로 양성하기 위한 전문교육을 대한적십자사에 위탁해 실시할 예정이다. ⓒ국민안전처

19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자원봉사단체 소속 자원봉사자를 재난구호요원으로 양성하기 위한 전문교육이 실시된다.

해당 교육은 대학적십자사에 위탁해 오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총 14차례에 걸쳐 2박 3일 동안 진행된다.

교육 목적은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자원봉사단체 간 업무 조정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교육생들은 심폐소생술, 구호물품 관리, 구호급식 운영 등 실습 훈련을 포함해 국가 재난 관리시스템의 이해, 재난현장 구호활동 종류와 역할 및 행동요령 등을 익히게 된다.

더불어 이들은 ‘심리사회적지지(PSS)’를 활용하는 교육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구호 대상자의 심리 안정을 돕고 본인의 스트레스도 관리하는 법도 습득한다.

재난구호요원으로서 자원봉사자의 재난현장 대응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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