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서 오는 20일부터 9월2일까지 진행

19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자원봉사단체 소속 자원봉사자를 재난구호요원으로 양성하기 위한 전문교육이 실시된다.
해당 교육은 대학적십자사에 위탁해 오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총 14차례에 걸쳐 2박 3일 동안 진행된다.
교육 목적은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자원봉사단체 간 업무 조정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교육생들은 심폐소생술, 구호물품 관리, 구호급식 운영 등 실습 훈련을 포함해 국가 재난 관리시스템의 이해, 재난현장 구호활동 종류와 역할 및 행동요령 등을 익히게 된다.
더불어 이들은 ‘심리사회적지지(PSS)’를 활용하는 교육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구호 대상자의 심리 안정을 돕고 본인의 스트레스도 관리하는 법도 습득한다.
재난구호요원으로서 자원봉사자의 재난현장 대응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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