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의료뷰티교육관광 활성화 MOU 체결
안산시, 의료뷰티교육관광 활성화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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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객 특수 유치·지역 경제 활성화 목표
▲ 19일 안산시는 김주성 안산대학교 총장, 김병열 안산시 의료관광협의회장, 이용귀 한국국제여행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의료뷰티교육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안산시

19일 안산시는 김주성 안산대학교 총장, 김병열 안산시 의료관광협의회장, 이용귀 한국국제여행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의료뷰티교육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지난 324일 중국 광저우 피부미용 전문회사와 MOU 체결 후속조치로 인해 안산시 의료뷰티교육관광 상품이 개발됨에 따라 각 기관의 역할을 정하고, 상생협력을 다지는 위해 개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최초로 개발된 안산시 의료뷰티교육관광이란 안산시 대부도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선진화된 의료서비스, 뛰어난 미용기술과 교육 프로그램이 융합해 중국 관광객의 건강검진과 대부도 체험관광, 안산대학교 뷰티교육이 어우러진 67일 관광 상품이다.

특히 매주 50명 내외의 중국 관광객이 안산에서 관광, 건강검진, 쇼핑, 숙박, 외식 등 소비활동을 펼치게 되어 침체된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제종길 시장은 이번에 개발된 관광 상품으로 연 2,000여명 이상의 요유커가 안산에 방문하여 50억 원 이상을 지역에서 소비할 것으로 기대된다오늘 MOU가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대학교와 병원, 여행사 모두가 발전하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2년부터 본격적인 의료관광 사업을 추진해온 안산시는 중국 광저우시와 청도시, 심양시를 의료관광 표적 시장으로 선정하고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온 바 있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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