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트위터 저격수 행보 ‘저 같은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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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트위터
이재명 트위터 저격수 행보 ‘저 같은 사람은...’

성남시장 이재명 트위터에는 국정원 직원 죽음과 관련된 의혹이 제기됐다.

이재명 시장은 19일 트위터를 통해 “아무리 봐도 유서 같지가 않네. 내국인 사찰을 안 했으면 아무 잘못이 없는데 왜 자살하나요?”라고 했다.

이어 “믿으면 바보겠지요. 지금이 회귀한 독재시절입니다”란 글과 함께 관련 기사를 링크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정원이 구입한 해킹프로그램을 통해 해킹 타깃에 ‘아동 포르노’를 심을 수 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서도 “저 같은 사람은 한방에 보낼 수 있겠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국정원이 구입한 프로그램은 북한 OS에 작동이 안된답니다. 또 북한에 아동포르노 심어도 아무 소용이 없지요? 국내용 아니라 유서 쓰고 자살은 또 뭔가요? 내 판단으로 국정원 해킹프로그램은 오로지 국내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지난 19일 국정원 직원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한 야산에서 유서 3장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특히 이 직원은 “지나친 업무에 대한 욕심이 오늘의 사태를 일으킨듯 합니다. 정말 내국인에 대한, 선거에 대한 사찰은 전혀 없었습니다. 외부에 대한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혹시나 대테러, 대북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킨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했습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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