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의 옷이 찢어졌다.

7월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서는 백진희와 2PM이 출연해 ‘우리 집으로 와요’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백진희는 런닝맨 멤버들과 한 팀을 이뤘고, 2PM은 송지효와 함께 팀을 짰다.

그리고 시소위에 올라탄 멤버들의 이름표를 빨리 뜯는 게임을 진행했다. 게임 시작 전 택연은 백진희에게 “옷 안에 뭐 입었냐”고 물어 음흉하다며 놀림을 받았는데, 실제로 옷이 뜯어졌다.

범인은 찬성이었다. 찬성은 급하게 이름표를 뜯다가 백진희의 옷 뒷면을 찢어버렸다. 이에 이광수는 자신의 티셔츠를 벗어 백진희에게 바로 건넸다.

유재석은 “광수가 요즘 너무 의식한다. 카메라만 있으면 훌러덩이다”라고 말해 다소 당황스러울 수 있었던 상황을 웃음으로 정리했다.

또한 대형 사고를 친 찬성은 멤버들의 인디안밥으로 바로 응징을 당했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장현호 기자 jahh123@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