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K-글로벌 커넥트 판교’ 개최
미래부, ‘K-글로벌 커넥트 판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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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투자자 대상으로 투자유치 및 사업기회 확대’
▲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22일 오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K-Global 커넥트 판교’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뉴시스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22일 오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K-Global 커넥트 판교’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K-ICT 본투글로벌 센터(구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판교 창조경제밸리 등 국내 창업 생태계에 대한 세계적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창업자는 물론 해외 유명 창업자·창업투자사·창업지원기관(액셀러레이터)·기술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핀테크·사물인터넷·가상현실 등 3대 정보통신기술(ICT) 유망 기술을 주제로 기술 분야별 주제 발표 및 토의, 해외 창업지원기관(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소개, 국내 창업기업(스타트업) 경연대회 등 3개의 세부 행사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핀테크·사물인터넷·정보보호 분야 시장을 이끌어가는 11명의 전문가가 국제(Global) 사업 전략에 관한 발표와 토의에 나설 것으로 예정돼 있다. 또한 행사 후에는 판교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선도 벤처 대표(CEO)들과 함께하는 교류 시간도 이어진다.

이외에도 미래부의 해외 창업지원기관(액셀러레이터) 진출 지원 사업인 ‘스타트업 엔진’과 연계돼 열리는 ‘해외 창업지원기관(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소개’ 세션(Meet The Global Accelerators)에서는 해외의 유명 창업지원기관(액셀러레이터)과 국내 졸업 기업이 직접 해외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참가 후기를 공유하는 등 생생한 정보가 나눠질 예정이다.

국제 창업기업 경연대회(Global Startup Audition)에서는 각 5개팀 씩 핀테크,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등 3개 분야, 총 15개의 창업기업(스타트업)이 국내·외 투자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및 사업기회 확대를 노릴 전망이다.

이 날 경연 대회에서 종합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팀에게는 케이티(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우승 1000만원(1개팀), 우수상 500만원(2개팀), 장려상 150만원(3개팀) 등 총 24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정완용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국제 역량을 갖춘 한국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창조경제밸리가 조성될 예정인 판교에 전 세계 창업 생태계 주요 인사가 모여 교류·소통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콘퍼런스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국제적 차원의 창업 생태계 교류의 장으로 도약해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K-ICT 본투글로벌 센터’를 통해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김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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