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 운전면허교실 수강생의 감사편지
인천서부경찰서 운전면허교실 수강생의 감사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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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서부경찰서 외사계 주임 강행석과 외국인수강생들의 모습

인천서부경찰서(서장 안정균)는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조기정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상반기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5월7일부터 6월10일에 걸쳐 마무리한 가운데 다문화 존중치안 활동 우수사례가 눈길을 끌고 있다.

또박또박 한글로 적은 감동의 손 편지가 인천경찰청장 앞으로 배달된 것이다. 경찰관을 선생님이라고 칭하면서 시작된 이 편지는 강의가 시작되던 날부터 학과시험 이후 불합격한 수강생들까지 하나하나 챙겨주는 담당경찰관에 대한 감사의 내용과 함께 인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경찰을 항상 응원하겠다는 다짐으로 끝을 맺었다.

이번 편지를 쓴 결혼이주여성 박씨(45세,중국)는 “인터넷에 서툴러서 손으로 편지를 쓰면서도 과연 이것을 바쁜 경찰이 읽어주기나 할런지 걱정이 많았었는데 경찰로부터 편지를 잘 받았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답장까지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서 관계자는 “이 같은 가슴 뭉클한 칭찬과 덕담은 서부경찰이 하반기 치안활동을 이어가는 데 커다란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치안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에게 공감받는 경찰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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