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개월 간 취약계층 아동에 제철과일 선물
서울시, 6개월 간 취약계층 아동에 제철과일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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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의 일환
▲ 20일 서울시는 취약계층 아동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6000명의 아이들에게 6개월간 제철과일을 제공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

20일 서울시는 취약계층 아동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6000명의 아이들에게 6개월간 제철과일을 제공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발표에 따르면 아동 청소년의 18.2%가 영양섭취 부족자이며, 생애주기에서 아동 청소년의 과일 섭취량이 가장 낮은 편이라고 한다. 게다가 가구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아동 청소년의 과일 섭취량이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초등학생 비율이 높은 순으로 아동기관 205곳을 선정해 1인당 200g씩 주 2회 제철과일을 공급할 계획이다. 더불어 아이들의 식습관 관리를 위해 25개 보건소에서 월 1회 이상 영양사와 식생활 교육강사를 파견해 영양교육을 병행한다.

김창보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제철과일 제공은 가락시장 청과법인의 참여가 큰 힘이 됐다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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