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열린 아버지 학교’ 첫 선 성황리 종료
용인시, ‘열린 아버지 학교’ 첫 선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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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 대한 4가지 주제별 특강으로 4주간 진행
▲ 21일 경기도 용인시는 올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첫 선보인 ‘열린 아버지 학교’가 졸업식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사진ⓒ용인시

21일 경기도 용인시는 올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첫 선보인 열린 아버지 학교가 졸업식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열린 아버지 학교는 아버지의 영향력·남성·사명·가정 등 4가지 주제별 특강으로 지난 629일부터 매주 월요일 4시간가량 4주에 걸쳐 시청 철쭉실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203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아내와 함께 하는 세족식프로그램으로 끝마무리를 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일원 중 공무원 이 모씨(54)는 딸을 키우면서 힘들었던 일과 기뻤던 순간을 적은 편지를 낭독하며 눈시울을 붉혀 아버지 학교가 참가자들에게 상당한 의미를 부여했음을 상기시켰다.

정찬민 시장은 아버지 학교 1기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아버지 학교에 참여해 울고 웃었던 순간들이 생활 속의 변화로 이어지길 바라며, 시 공무원들이 2·3기 아버지 학교에 꾸준히 참여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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