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극배우협회, 신임이사장으로 최일화 선정
한국연극배우협회, 신임이사장으로 최일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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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
▲ 한국연극배우협회는 제11대 신임 이사장으로 배우 최일화(55)가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뉴시스

한국연극배우협회는 제11대 신임 이사장으로 배우 최일화(55)가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전북 고창 출신인 최일화는 1983년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한국연극협회 부이사장을 지냈으며 동아연극상 연기상(2003), 배우협회 연기상(2004) 등을 받았다.

이날 오후 6시 서울 강북구 빅토리아호텔 신관9층 하늘정원에서 취임식이 열렸다. 한국연극배우협회는 당일 연극계 발전을 위해 후원회를 조직하고 장학금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어려운 연극인들을 위한 장학금도 전달하였으며 이성근 화백은 현장에서 직접 그린 그림을 기부했다.

미쉘 갤러리 권보경 관장 또한 소장중인 그림들을 기부했고, 카타나골프 김홍득 회장도 소장 가치가 있는 골프클럽을 기부해 어려운 연극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한국연극배우협회는 연극배우들의 친목, 화합, 처우개선, 권익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1991년 임의 단체로 창립해 2000년 문화광광부로부터 사단법인 허가승인을 받았다. 현재 회원은 1500여명이며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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