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페스티벌 관광객에게 국제거리축제 홍보 취지

23일 경기도 안산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지는 락페스티벌 기간 동안 대부도에서 ‘바람, 몸짓, 풍경’ 등을 주제로 보물섬 거리예술 프로젝트 ‘바람 더하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바람 더하기’란 지난 5월에 열린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작품들을 다시 공연하는 방식이며, 같은 기간 대부도에서 열리는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프로젝트는 연희와 광대공연, 무용, 음악, 인형극 등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품들을 가지고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T-LIGHT휴게소(시화호조력발전소), 종미미술관, 유리섬 박물관 등지에서 몸짓, 연희, 놀이, 소리라는 저마다의 색깔을 가지고 관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또한 종이미술관에서 공연되는 ‘바람+놀이’는 한옥을 배경으로 종이인형극을 공연하고, 유리섬 미술관의 야외 유리조각공원에서는 프렌치 집시 밴드 ‘Dusky80’와 어쿠스틱 음악 밴드 ‘신나는 섬’이 편안한 음악을 선물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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