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격리자 1명, 오는 27일 0시 격리 해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신규 확진자가 19일째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사망자와 퇴원자도 변동이 없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4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의 ‘메르스 환자 일일현황’을 발표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메르스 관련 환자는 지난 6일 이후 19일 동안 발생하지 않았으며, 사망자도 지난 12일 이후 13일간 나오지 않았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과 변동없이 12명으로 이중 11명은 유전자 검사에서 2차례 음성 판정을 받아 안정적인 상태다.
그러나 12명 중 4명의 환자는 혈압 및 호흡이 불안정해 인공호흡기 및 에크모를 착용하고 있어 위중한 상태인 것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오전 6시 기준 자가격리자 2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남은 격리자는 1명 뿐이다. 이 격리자는 오는 27일 0시 격리해제 될 예정이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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