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중 12명, 퇴원 138명, 사망 36명으로 확진 총 186명

보건복지부는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일일 현황을 5일 공개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달 5일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치료중인 환자는 12명으로 변동 없고, 퇴원자는 138명으로 변동이 없지만, 금일 중 1명이 퇴원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규 퇴원 예정자는 172번째로 확진된 환자(61‧여)로 일반병실에서 치료 중이다.
지난달 7월 4일 이후 31일째 신규 확진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입원 중인 확진환자 12명 중 11명은 바이러스 음성으로 확인되어, 음압병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중동지역 입국자 중 지난 8월 2일 발견된 2명의 의심환자에 대한 검사결과 바이러스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이로서 현재 중동지역 입국자 관련 의심환자 및 자기격리자는 없다고 보건복지부는 밝혔다. [시사포커스 / 민경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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