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소별로 이야기 컨텐츠 개발해 대외 이미지 홍보 활용
25일 서울시 동대문구는 지역 대표 먹거리와 축제를 적극 발굴하고,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동대문구 명소 12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명소는 구민과 직원 대상의 설문조사를 통해 역사, 문화·축제, 전통시장·먹거리, 자연·환경 등 4개 분야에서 12곳을 뽑아 각 명소별로 이야기가 문화 컨텐츠를 개발해 대외 이미지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선정된 명소 12선은 역사·문화재-세종대왕기념관, 영휘원(숭인원), 선농단(선농대제, 역사문화관), 문화·축제-청룡문화제, 세계거리춤축제, 답십리고미술상가, 전통시장·먹거리-경동시장, 서울약령시(한방축제, 한의약박물관), 서울풍물시장, 자연·환경-배봉산둘레길, 홍릉숲(천장산둘레길), 중랑천(중랑천벚꽃길)등으로 알려졌다.
구는 이번에 선정된 명소 12선은 구민들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선호하는 지역 위주로 선발됐으며, 구 차원에서 서울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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