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난시설 관리 및 안전대책 이행여부 중점 점검

25일 경기도 광주시가 시청 16층 소방본부 회의실에서 ‘2015년 하반기 소방특별조사대상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당연직 위원장인 마재윤 시 소방안전본부장을 포함한 김선진 서영대 교수 등 7명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회가 검토한 조사대상은 설·추석과 수능시험, 연말연시 등 시기별 화재취약 대상과 고층건축물, 소방시설 자체점검대상, 다중이용업소, 노인·아동시설 등이다. 자체평가를 거쳐 선정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결론지어진 대상들은 특별조사 7일전에 서면으로 조사사실을 개병 통보받을 방침이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소방특별조사는 피난시설 관리와 안전대책 이행여부 등 소방안전관리업무 전반을 확인한다”며 “모든 소방대상물의 관계자는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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