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가 붙잡혔다.
지난 26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정오쯤 강남구 수서동의 한 아파트에서 지난 20일 잠원동에서 발생한 새마을금고 강도 사건 용의자 53살 최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에서 새마을금고 강도 최 씨는 사채 5천만 원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또, 범행에 사용된 총기는 15년 전 아들에게 사준 장난감 총이고, 범행에 앞서 해당 새마을금고를 답사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새마을금고 강도 최 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추가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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