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맵 택시, 오류 1시간 지속 후 복구
T맵 택시, 오류 1시간 지속 후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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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높은 퇴근시간 오류 대책마련 필요
▲ T맵 택시가 1시간 가량 오류를 일으키다 복구됐다.ⓒT맵택시

SK플래닛의 모바일 콜택시 ‘T맵 택시’가 장애 1시간여 만에 정상화 됐다.

27일 T맵 택시는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12분까지 예상 소요 시간을 잘못된 수치로 표출하는 장애가 발생했다.

예를 들어 강남역에서 광화문역까지 1시간30분이 걸린다는 내용을 전혀 엉뚱한 숫자로 계산하는 식의 오류였다. 다만 택시 호출, 출발지와 목적지 입력 기능 등은 정상 작동돼 택시를 부르는 것은 정상 작동했다.

하지만 모바일 콜택시 수요가 높은 퇴근 시간에 오류를 일으킨 점은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SK플래닛 측은 “오류 발생 1시간여 만에 정상 복구했다”며 “대책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출시된 T맵 택시는 누적 다운로드 수 180만건, 기사 회원 4만여명을 보유하며 카카오택시와 양강 구도를 띄고 있다. [시사포커스 / 남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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