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에서 황정민에게 대사 요구





황정민이 ‘신세계’의 명대사를 재연했다.
7월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황정민이 개편 후 첫 게스트로 출연해 500명의 관객 MC와 함께 토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500인의 MC로 참여한 한 관객은 황정민에게 영화 ‘신세계’의 명대사를 재연해주기를 요구했다.
김제동은 “그런 요청은 제가 하면 힘든데, 여러분들은 가능하다. 오늘 보고 안 볼거니까. 그냥 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관객MC는 황정민에게 “영화 ‘신세계’에서 했던 명장면 한 번만 해주시면 안돼요?”라고 물었고 황정민은 “어떤 장면이요?”라고 되물었다.
그 관객은 “OO브라더”라고 말했고, 김제동이 “앞에 욕은 빼고?”라고 말했지만, 그 관객 MC는 “그럼 명대사가 아닌데”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황정민은 그 대사를 완벽하게 재연하며 환호를 받았다. 물론, 방송에는 욕 부분이 무음처리 돼 아쉬움을 주었다.
한편, SBS ‘힐링캠프’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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