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과학기술장관회의’와 미래부 지원하는 ‘케이콘’도 참석

미래창조과학부는 최양희 미래부 장관이 한-미 과학기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4박6일간의 일정으로 29일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최장관은 작년 7월 취임한 이래로 첫 미국 방문이다.
최 장관은 이번 방미를 통해 29∼30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최대 한미 과학기술인 축제인 ‘2015 한미 한인과학기술자 학술대회(UKC)’에 참가해 양국 한인 과학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 학술대회는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하며 한미 양국에서 1천300여명의 한인 과학자가 참석할 전망이다.
또한 31일에는 워싱턴 D.C에서 홀랜드 미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과 ‘한미과학기술장관회의’를 개최하여 양국 간 과학기술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원장, 알레르기·감염병 연구소장, 미국 과학진흥회 최고경영자를 만나 과학기술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과 기술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이번 방미 마지막 일정으로는 케이팝(K-Pop)과 전시회(convention)를 결합한 것으로 올해 4번째를 맞이하는 '케이콘(KCON)' 행사에 참석한다. 8월 1~3일에 LA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미래부가 지원한다. [시사포커스 / 김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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