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더위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신선한 무대 선물

28일 경기도 과천시는 2015 열대야 페스티벌인 ‘음악과 영화의 만남’ 행사를 오는 8월7일부터 16일까지 금·토·일요일 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연다고 발표했다.
선보이게 될 영화들은 올해 모두 흥행에 성공한 대작들로 첫날에는 ‘해적’을, 이어서 ‘겨울왕국’, ‘워호스’, ‘수상한 그녀’, ‘드래곤 길들이기2’, ‘비긴어게인’ 등을 차례로 스크린에 올릴 예정이다.
그리고 영화 상영에 앞서 가수 ‘유승우’와 ‘크마앙상블’ 등의 인디 가수들이 무대에 출연해 감미롭고 시원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유관선 문화체육과장은 “한 여름의 뜨거운 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로 지친 시민들에게 신선한 비타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가족 또는 친구, 이웃끼리 어울려 친목을 도모함으로써 문화예술 도시 과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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