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에서 박근혜와 만남 전해





이준석이 박근혜와 첫 만남에 대해 밝혔다.
7월 29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는 ‘정치판, 흔들린 우정’ 특집으로 박근혜 대통령과 그를 둘러싼 정치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준석은 “박근혜 대통령이 제가 운영하는 교육봉사단체에 방문한 적이 있었다”고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준석은 “우연히 만난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때 만나기 전까지는 그런 게 있었다. 언론에서 말했듯 불통, 공주 그런 이미지가 있었는데, 저랑 만나서 두 시간 이야기할 때는 괜찮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게 큰 반전이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섭섭하실지도 모르겠지만, 기대치가 높지 않았었다. 이야기 해보니까 깊이가 있었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지금 생각에 대해 묻자 “아직까지 의견이 다른 점인 굉장히 많지만 아직도 페이스북 가보면 대문에 사진을 박근혜 대통령과 첫 만남을 걸어놓았다. 그 사진을 내리는 순간 아마 속된말로 탈박이 아닐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TV조선 ‘강적들’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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