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신천지 아웃, 우리가 나서야 하는 이유’ 또한 방송

지난 1961년 광주·전남지역에 첫 전파를 내보낸 광주CBS가 광주 서구 금호동 CBS 공개홀에서 교계와 학계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오는 31일 개국 54주년 기념예배를 갖는다고 밝혔다.
기념예배는 광주은성교회 안점수 목사의 기도와 CBS재단이사를 맡고 있는 호남대 김기태 교수의 성경봉독, 예장합동 총회장인 백남선 목사, 광주벧엘교회 리종빈 목사 등이 축사를 한다.
김갑수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실 된 목소리에 목말라하는 시청자에게 세상을 보는 맑은 눈과 귀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CBS는 개국을 맞아 다음달 1일 오후 12시부터 1시30분까지 특집방송 ‘신천지 아웃, 우리가 나서야 하는 이유(제작 한선미 아나운서)’를 방송한다.
특집방송은 신천지 집단의 교회와 가정 파괴 사례 소개와 CBS가 과거 민주화운동을 견인한데 이어 신천지로부터 한국교회와 사회를 지키는 시대적·종교적 사명을 수행해야 하는 이유와 그 동안의 성과를 소개한다.
방송에는 한국이단상담소협회 강신유 목사, 신천지 피해자가족모임 대표 민병양 목사, 호남대 김기태 교수 등이 출연한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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