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날씨가 푹푹 찌는 찜통 날씨다.
지난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7도를 웃도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대구와 포항은 37도, 영천은 36.9도까지 치솟아올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으며, 당분간 가마솥 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상청은 “대구와 경북지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덥고 습한 남서풍이 유입돼 고온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남 합천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37.3도를 기록했으며, 서울도 어제보다 높은 33.1도로 전국에 폭염 주의보가 확대됐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