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행사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고용서비스 제공
31일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4월부터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실시한 소규모 채용행사가 현재 8회째를 맞이해 25개 기업에서 80명을 채용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발표했다.
해당 소규모 채용행사에서는 1회당 평균 3~4개 기업과 평균 50여명의 구직자가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시는 소규모 채용행사 연간 31회 개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읍·면·동 소규모 채용행사는 구직자의 출퇴근이 편리한 동네 기업에 취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이직 예방 및 장기재직을 도모하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채용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천일자리센터나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행사일정을 확인 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 취업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희망하는 기업 관계자와 면접을 진행하면 된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소규모 채용행사에 참여한 기업과 구직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향후 개최될 행사들에 대해 더욱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채용행사에서 채용과 취업이 이뤄지지 못한 기업과 구직자에 대해서도 행사 종료 후 지속적으로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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