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에서 간편 조립교 훈련





정겨운이 김영철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8월 2일 방송된 MBC ‘일밤 진짜 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이 제 2공병여단 강철대대에 입소해 간편 조립교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행한 간편 조립교 훈련은 인력으로만 자재를 운반해 24톤의 교량을 구축하는 훈련이었기 때문이 굉장히 고난이도의 훈련이었다.
그리고 멤버들은 청팀과 황팀으로 갈라져 교량을 조립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대결 방식으로 진행됐고, 줄리엔 강, 임원희, 돈 스파이크, 이규한이 소속된 황팀이 승리를 거뒀다.
청팀의 정겨운, 김영철, 샘오취리, 바로는 패배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승자에게는 전차를 타고 교량을 넘어갈 수 있는 기회와 팥빙수가 제공됐다.
김영철은 “정말 이런 말씀 가식적이 아니라 내가 두 개만 더 옮겼더라면 우리가 이겼을 건데 생각을 계속 하고 있어서, 자책에 창피해 죽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를 전했다.
그러자 정겨운은 “김영철 일병한테 많이 미안합니다. 원망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뒷심 발휘해서 우리가 거의 역전할 뻔해서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울컥하며 “정말 어떻게 하루 만에 이렇게 정이 들 수 있는지 저도 정말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 ‘진짜 사나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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