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넘치는 수원 시민들의 많은 참여 당부

4일 경기도 수원시는 수원iTV와 네이버 TV캐스트 전용관을 통해 11월 방영 예정인 웹드라마에 직접 출연할 ‘시민 배우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웹드라마는 10분 내외의 3~4부작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그리고 시민배우 오디션 접수는 이번 달 20일까지며 경력이나 나이, 성별과 관계없이 수원iTV 홈페이지에서 직접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 접수 혹은 시청 공보관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그리고 오디션은 다음 날 21일 수원시청 본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달 스토리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접수한 98편의 작품 중 6편의 수상작을 지난 3일 공개한 바 있다.
최우수작으로는 1인 가구로 ‘혼자’에 더 익숙한 남녀 주인공이 만나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 속에 수원의 명소, 정책을 담는다는 내용의 아이디어를 출품한 김샛별 씨의 ‘같이 드실래요’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 웹드라마를 네이버 웹드라마로 독점 공개함으로써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대비해 아름다운 수원의 명소와 정책들을 국내외에 알리는데 큰 효과를 거두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수원시 웹드라마 제작에 끼가 넘치는 많은 시민여러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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