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7개팀, 뮤지컬 7개팀으로 구성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함께 주최하는 ‘2015 H-스타 페스티벌’이 5일부터 18일까지 동숭아트센터와 충무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 공연예술인 발굴과 양성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지난 2013년 출발해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이번 예선에는 전국의 55개팀이 참가했으며 그 중 연극 7개팀, 뮤지컬 7개팀이 이번 페스티벌 여정에 동참하게 된다.
이들은 모두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접 만든 무대를 일반 관객들 앞에 선보인다. 이는 졸업 후 공연계 진출을 위한 경험과 실력을 쌓는 기회다. 특히 올해는 연극·뮤지컬 전공자뿐 아니라 동아리, 극회 등의 참가도 다수 눈에 띈다.
또한 ‘2015 H-스타 페스티벌’은 총 4900만원의 제작지원금과 3200만원의 시상금 외에도 개인상 수상자의 해외연수, 수상팀의 ‘상해시 대학생 연극제’ 방문공연, ‘2015 H-스타 클래스’ 참가 자격 등의 혜택들이 제공된다.
더불어 워크숍 등을 통한 학교간의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 현역으로 활동 중인 선배 공연예술인들과의 교류는 덤이다.
폐막 및 시상식은 18일 오후 2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진행된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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