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실적, 전년比 165%↑

엘아이에스가 올 2분기 매출액 254억원을 기록하며 2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5% 증가했다고 밝혔다.
6일 레이저 응용기기 제조업과 면세사업을 펼치고 있는 ㈜엘아이에스는 올 2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5% 증가했고, 매출액은 25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엘아이에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57억8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달성하며 상반기 총 매출은 332억원, 영업이익은 2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6월에만 800억원대의 레이저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최근 꾸준히 이어진 대형 수주 성과가 반영된 결과로 엘아이에스는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매출액(369억원) 대비 3배나 되는 1000억원이 넘는 수주(매출 포함) 성과를 올렸다.
엘아이에스는 신규 사업으로 추진중인 사후면세사업 또한 하반기부터 본격화할 계획이다. 기존에 운영중인 서울 충무로, 서울 진선미듀티프리 화장품 전문점에 이어 하반기에는 오는 주말 오픈이 예정된 제주도 JSM 백화점(상호 변경전 JDS 백화점) 등 다수의 매장을 추가로 열며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윤장원 엘아이에스 대표는 이번 실적을 오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또 엘아이에스는 사후면세점과 레이저 장비 제조 핵심기술 등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사포커스 / 남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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