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약사이다 피의자 83세 박 모 할머니에 대한 거짓말 탐지기 검사결과, 박 할머니의 진술이 허위인 것으로 나왔다.
7일 대구지검 상주지청에 따르면 농약사이다 피의자 박 할머니의 진술이 허위로 나옴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농약사이다 피의자 박 할머니를 구속기소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범행사실과 동기를 추궁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박 할머니는 범행 일체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는 법정에서 직접적인 증거로 인정되지는 않는다.
한편 농약사이다 피의자 박 할머니는 지난달 14일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고독성 살충제를 음료수에 넣어 이를 나눠 마신 할머니 2명을 숨지게 하고 4명을 중태에 빠트린 혐의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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