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경제부담 줄이고 차량 등록 늘어 세수증가 예상

10일 경기도 오산시는 시설관리공단 주재로 이번 달부터 승용차, 중용차, 4.5t 이하 화물차 등의 등록번호판 교부대행 수수료를 30% 인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수료는 기존 1만3000원에서 9000원으로 내려갈 예정이다.
더불어 오토바이 신규등록자들의 보조판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오토바이 보조판 판매도 시작했으며 구입 수수료는 2500원으로 알려졌다.
이번 번호판 교부 수수료 인하를 통해 민원인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주변지역 차량들의 차량등록은 늘어나 세수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뿐만 아니라 오산시는 2011년 1월부터 자동차 등록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궐동에 418㎡ 규모의 차량등록과를 별도 설치해 등록번호판 교부대행소로 함께 운영해온 바 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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