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암살 손해배상 소송이 제기됐다.
지난 12일 소설가 최종림씨(64)는 영화 ‘암살’이 자신의 소설을 표절했다며 100억 원대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와 함께 최 씨는 영화 ‘암살’ 상영을 즉각 중단시켜달라며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림의 ‘코리안 메모리즈’는 지난 2013년 발표한 장편 소설로 여성 저격수가 주인공이며, 김구 선생이 암살단을 보내 일본 요인과 친일파를 제거하는 점으로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영화 ‘암살’은 지난달 22일 개봉해 지난 11일까지 932만9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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