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에서 노비문서 가져





이준기가 이유비를 데리고 왔다.
8월 12일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이준기(성열 역)가 아버지를 잃은 이유비(양선 역)를 데리고 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유비는 아버지를 잃고 세상을 떠나려 했다. 하지만 이준기는 이유비를 막았다. 이준기는 살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이유비에게 “아버지를 위해 살아라”라고 설득했다.
그리고 이유비의 노비문서를 가지게 된 이준기는 이유비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와서 쉬게 했다.
이준기는 “이곳이 앞으로 네가 머물 곳이다. 일단 몸부터 추스르거라”라고 전했다. 이유비가 “머물 곳을 찾아보겠습니다”라고 하자 이준기는 “누구맘대로?”라고 되물었다.
이준기는 “몸을 추스르는 데로 일을 해야지. 네 처지를 잊은 거냐? 너의 노비문서가 내게 있고, 이제 너는 이곳을 떠날 수 없다. 해서, 오늘부터 너의 주인은 나다. 오늘부터 내 허락 없이는 이곳을 떠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내 허락 없이는 아파서도 울어서도 안 되고, 이제 너는 내 것이니 네 몸을 가벼이 여겨 함부로 다뤄서도 안 된다”라고 단언했다.
한편, MBC ‘밤을 걷는 선비’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