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이미지 변신이 반가운 이유
아이유, 이미지 변신이 반가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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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무한도전 가요제’ 참여
▲ 아이유, 이미지 변신이 반가운 이유 / ⓒ 공식사이트

 

▲ 아이유, 이미지 변신이 반가운 이유 / ⓒ MBC

아이유가 단발로 파격 변신을 했다.

8월 13일 평창 동계 올림픽 스키점프장에서 진행된 ‘2015 무한도전 가요제’에서는 아이유-박명수를 비롯, 유재석-박진영, 정준하-윤상, 정형돈-혁오, 하하-자이언티가 무대를 꾸몄다.

이날 아이유와 박명수는 영화 ‘레옹’을 메인 컨셉으로 잡았다. 아이유는 마틸다로, 박명수는 레옹으로 분했다.

그런 과정에서 아이유는 단발로 변신을 했다. 아이유는 지난 2013년 KBS2 드라마 ‘예쁜남자’를 하면서 단발로 변신한 바 있다.

그 당시에 아이유는 3집 앨범 ‘모던타임즈 에필로그’를 통해 긴 머리와 다른 짧은 머리를 활용한 이미지로 ‘금요일에 만나요’를 공개했고,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물론, 단지 단발이 성공한 이유는 아니었지만, 분명 이미지를 전환해 새로운 느낌을 내는 데는 요긴하게 사용된 것이 분명하다.

이번 단발이 잠시 무대를 위한 일시적인 가발이었다고 하더라도, 최근 아이유의 큰 변화폭이 적었던 만큼 팬들에게는 반가운 변신이 틀림없다.

‘레옹’ 무대는 최근 아이유가 자의든 타의든 고수해온 청순한 이미지를 다시 다른 이미지로 전환하는 사건이 됐다. 그리고 그 무대가 ‘무한도전’의 무대인만큼 파급력은 그 어떤 무대보다 강할 것이 당연하다.

이는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갈 발판이 될 수도 있고, 아이유의 기존 이미지를 좀 더 덜 소모적으로 만들 환기 요소가 될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아이유에게는 플러스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한편, 아이유가 출연하는 MBC ‘무한도전 가요제’는 다음 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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