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만화축제 故 김근태 의원 ‘짐승의 시간’ 특별전 열려
부천국제만화축제 故 김근태 의원 ‘짐승의 시간’ 특별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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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까지 5일간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부천시 일원에서 진행
▲ 제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짐승의 시간:김근태-남영동 22일간의 기록’전이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14일 故(고) 김근태 의원의 부인인 인재근 국회의원이 전시장을 찾았다. ⓒ뉴시스
제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위원장 박재동, 이하 만화축제)에서 ‘짐승의 시간:김근태-남영동 22일간의 기록’전이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14일 故(고) 김근태 의원의 부인인 인재근 국회의원이 전시장을 찾았다.
 
부천국제만화축제에 따르면 인재근 의원은 이날 만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의 유은혜 국회의원과 함께 특별전을 관람한 뒤 부천국제만화축제 전시장을 둘러봤다.
 
‘짐승의 시간: 김근태-남영동 22일간의 기록’전은 2014 부천만화대상 대상작인 박건웅 작가의 ‘짐승의 시간’의 원화를 만날 수 있는 전시로, 전시장 내부와 외부를 남영동 대공분실처럼 꾸몄다.
 
건물외부에는 남영동 대공분실 외관을 그린 걸개그림을 걸고, 내부에는 만화에 나오는 고문실의 모습을 입체조형물로 대공분실을 재현했다. 고문실로 들어가는 복도와 고문실에서 밖을 바라보는 창문 등을 형상화했다.
 
또한 만화가 사인회, 코스프레 라운지, 팟캐스트 공개방송 등의 참여 행사, 마켓, 콘텐츠 페어,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bicof.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오는 16일까지 5일간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부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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