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라’를 연기한 배우 강홍석은 남우주연상 수상

이번 시상은 지난해 5월1일~올해 4월20일 수도권 400석 이상 극장에 올려진 뮤지컬 26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원종원 순천향대학교 교수·고희경 홍익대학교 교수·박병성 더 뮤지컬 편집장 등 7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했다.
또한 이 작품에서 ‘롤라’를 연기한 배우 강홍석이 남우주연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
강홍석은 이번 작품에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롤라’라는 인물에 완전하게 새로운 매력을 부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강홍석의 전작으로는 뮤지컬 ‘스트릿 라이프’(2011) ‘전국노래자랑’(2012) ‘크레이지 뱀파이어 파티’(2012) ‘하이스쿨 뮤지컬’(2013),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2013) 등이 있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파산 위기에 빠진 구두 공장을 가업으로 물려받은 찰리가 아름다운 남자인 롤라를 우연히 만나 특별한 신발인 킹키부츠를 만들어 다시 회사를 일으킨다는 내용을 담았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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