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성장 가능성에 중점 두고 공정한 심사 실시

선발 분야는 성적우수, 예체능 특기자, 멘토링(저소득) 등이며 선발 인원은 총 76명이다.
성적우수 장학생은 중학생 20명과 고등학생 20명을 선발해 150만 원, 예체능 특기자는 중·고등학생 중 전국규모 이상 대회에서 수상한 개인 또는 단체 중 5명을 선발해 각 100만 원을 받는다.
멘토링(저소득) 장학생은 고등학생 30명에게 150만 원을 지원한다.
더불어 (사)보험개발원기탁장학금으로 저소득 고등학교 1학년 1명을 선발해 3년 동안 매년 12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20일부터 26일까지 접수 기간 내에 신청서와 분야별 제출서류를 금천미래장학회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 후 구청 교육지원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내면 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단순히 성적 우수 학생이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지원을 넘어 지역의 뜻있는 후원자들이 멘토단을 구성해 선발된 학생들에게 교육·정서적 지지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학생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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