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경계 인접 주민들이 받는 혜택 동등하게 요청할 것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수원연화장은 용인 수지구 상현동과 불과 200여m 떨어져 있고, 기흥구 흥덕지구와도 가까운 곳에 위치해 거주민들은 운구차량 통과로 인한 남모를 고충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시는 다른 지자체의 화장장들이 피해보상 차원에서 시 경계 인접지역 주민에게도 화장료 감면 혜택을 주는 만큼, 수원연화장 역시 동일한 혜택이 실시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협의를 요청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기흥구 영덕동, 보정동, 신갈동, 수지구 상현동, 성복동 등 주민이 수원연화장을 이용 시 화장료 50% 감면 혜택을 수원시에 강력히 요청하기 위해 오는 21일 실무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정찬민 시장간 감면 혜택 제공에 공감한 것으로 안다"며 "실무협의를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