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뮤지컬의 향연’ 펼쳐진다
서울 중구, ‘뮤지컬의 향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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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8시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광장에서 개막식이 진행
▲ 서울 중구와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은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충무아트홀 3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뉴시스
서울 중구와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은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서울뮤지컬페스티벌(SMF)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프리페스티벌 ▲아시아문화예술진흥연맹(FACP) 서울총회 등 ‘충무아트홀 3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를 기념해 19일 오후 8시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광장에서 개막식이 진행되며, 뮤지컬 배우 오만석의 사회로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킬앤하이드’, ‘맘마미아’, ‘영웅’ 등을 연주한다.
 
또한 정성화, 마이클 리, 브래드 리틀, 양준모, 김소현, 바다와 ‘맘마미아’ 주인공 3총사 최정원, 전수경, 이경미 등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 감동의 무대를 만든다.
 
또한 국내 유일의 창작 뮤지컬 축제인 ‘제4회 SMF’는 17일부터 24일까지 충무아트홀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 페스티벌에서는 음악감독 변희석과의 토크, 관객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이 마련된 '컴투게더'는 관객과 작품이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특징이다.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프리페스티벌’은 내년에 새로 선보이는 ‘제1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이기도 하다.
 
이 기간 동안 충무아트홀에서 공연된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와 ‘그리스’를 원작 영화로 감상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 미개봉된 할리우드 뮤지컬 영화 ‘저지 보이스’와 ‘숲속으로’도 관람 할 수 있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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