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융합 인문학 강좌

‘2015 토요수원 인문여행-인문학, 예술로 피어나다’는 인문학 강연과 공연예술을 접목한 행사로 알려졌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정조시대 화성과 문예부흥’이며 김준혁 한신대학교 정조교양대학 교수가 수원화성을 통해 정조대왕의 민본주의 사상과 자주국가 건설을 위한 개혁주의 사상을 설명하는 인문학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수원의 전통 역사를 소재로 예술 콘텐츠를 개발하는 스토리텔링 가무악 단체인 ‘아트 컴퍼니 예기(藝妓)’가 ‘헌선도’, 무예도보통지를 토대로 한 ‘쌍검대무’, 권법과 부채를 이용한 ‘철선’ 등의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토요수원 인문여행'은 명사들의 강연과 문화예술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도록 구성된 고품격 융합 인문학 강좌”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