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에서 위기 자초

8월 17일 첫 방송된 KBS2 ‘별난 며느리’에서는 다솜이 며느리 체험 예능 프로그램을 출연하기 위해 고두심의 집으로 들어가 류수영의 가상 아내가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다솜은 시댁 식구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섹시댄스까지 췄지만, 차가운 시선은 사라지지 않았다.
또한 다솜은 촬영을 위해 남편 방을 찾았다. 그 방에는 수학 공식이 적혀 있었고, 다솜은 서프라이즈를 한다며 아무 생각 없이 공식을 지웠다.
하지만 그것을 본 류수영은 다솜에게 화를 내며 “아니 내가 이걸 어떻게 푼 문제인데. 1년하고 2개월 만에 간신히 풀었단 말이야”라고 말했다.
다솜은 “그럼 다시 풀면 되잖아요”라고 받아쳤고, 류수영은 “뭐? 이런 무식한”이라고 말했다. 다솜은 “그래 나 무식하다, 무식해서 너가 도와준 거 있어?”라고 소리질렀다.
그러자 류수영은 “나가, 다 나가! 꺼지라고”라고 말하며 촬영팀과 다솜을 내쫓았고, 다솜은 화가 안 풀렸는지 칠판지우개를 류수영의 얼굴로 던졌다.
한편, KBS2 ‘별난 며느리’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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