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기도 화성시는 시의 대표 가을 축제인 ‘2015 화성송산포도축제’가 오는 이번 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서신면 궁평항 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축제에는 화성송산포도를 맛볼 수 있는 시식 및 시음행사와 품평회, 포도 밟기, 와인 족욕, 와인 만들기, 농산물 판매, 노래자랑, 포도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공연이 준비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화를 통해 행사 사전예약 가족과 함께 시 포도 따기 체험을 할 수 있어 자녀와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축제 관계자는 “해는 그 어느 해보다 일조량이 좋아 당도가 높은 고품질의 포도가 생산돼 화성 대표 특산물인 포도축제가 기대된다” 며 “시민들과 함께 풍요로운 가을 포도의 향과 맛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화성포도축제추진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