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상담전문봉사자 교육 개설하고 희망자 모집
해당 교육은 영등포구노인상담센터 주관으로 10월6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원광디지털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다.
노인에 대한 이해, 상담기법, 교양강좌 등 12개 강좌로 노인상담 과정에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된 이번 과정은 80%이상 수업에 참여해야 과정을 수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후 교육 수료생들은 교육을 통해 배운 전문 지식을 활용해 노-노 상담, 홀몸노인 상담, 전화상담, 쪽방상담, 전문집단 프로그램 등의 봉사활동에 투입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 혹은 영등포구노인상담센터, 영등포구청 어르신복지과,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복지 전문인력의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이 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앞서 2011년부터 노인들의 단절감 해소와 우울증 등 정서적 활동을 위해 노인 봉사자 200여명을 양성한 바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