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녹색자연 속에서 온가족이 체험하는 농촌문화

‘허수아비 축제’란 친환경 영농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써, 도시 생활에 익숙해진 아동들에게 농촌생활을 경험할 기회를 부여하고자 준비됐다.
행사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허수아비를 만들고, 완성된 허수아비는 작품제목과 참가자명이 적힌 명찰을 달 채로 힐링체험농원 내 논두렁과 텃밭 곳곳에 전시된다.
더불어 도시농업전문 강사의 교육 하에 농원에 조성된 친환경 테마 학습장을 둘러보며 옥수수 수확체험, 벼 도정체험 등의 다채로운 농촌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참가비는 가족 당 만원가량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24일까지 강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단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2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므로, 구는 희망 가족의 빠른 신청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건강한 녹색자연 속에서 온가족이 함께 농촌문화를 체험하며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어린이와 부모님들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