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와인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지역경제에 이바지

이번 행사에는 광명시와 와인판매 협약을 맺은 전북 부안군 등 전국 10개 기초단체를 포함, 총 18개의 지자체가 빠짐없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 와인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시는 밝혔다.
또 광명시는 올 초부터 국내에서 생산된 와인을 납품받아 최적의 와인저장 온도(영상 12~14℃)를 유지하고 있는 광명동굴에서 판매대행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개막식 이후에는 광명동굴에서는 와인 전문가 20명, 시민 30명이 대한민국 최고의 와인을 선정하는 ‘와인 품평회’가 진행됐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에는 국내 18개 지역에서 생산된 와인 100여종을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고 판매하며, 시음행사 역시 마련되어 있다.
이어지는 22일에는 ‘국내 와인 생산과 판매전략’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리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품평회 시상식으로 모든 행사의 막이 내린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 와인 페스티벌을 더욱 발전시켜 광명동굴을 국내 와인산업의 메카로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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