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4대개혁, 우리 경제 기초체력 키우자는 것”
김무성 “4대개혁, 우리 경제 기초체력 키우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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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발전하려면 끊임없는 자기혁신과 노력 필요해”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5일 4대 개혁 관련해 “새누리당이 노동개혁 등 4대 개혁에 적극 나서는 것은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을 키우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홍금표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5일 4대 개혁 관련해 “새누리당이 노동개혁 등 4대 개혁에 적극 나서는 것은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을 키우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위기의 본질은 유동성이나 원자재 가격 하락 문제가 아니라 경제 기초체력 문제라는 진단이 내려지고 있으며 그런 측면에서 우리 경제도 예외는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 경제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 중국 경기 침체와 위안화 평가절하 등에 따라 글로벌 시장이 큰 충격에 빠졌다”며 “국제 유가도 떨어지면서 커다란 경제 통화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경제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개혁은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며 “피할 수도 없고 피해서도 안 되는 굉장히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많은 나라들이 한때 잘 나갔다가 퇴보의 길로 접어들고 여전히 수렁에서 헤매는 경우가 많았다”며 “국민이 통합하지 못한 채 인내, 절제를 잃고 분열, 이기주의에 빠져 제 몫 챙기기에만 나섰기 때문이다. 나라가 발전하려면 끊임없는 자기혁신과 노력이 필요하고 오늘날 선진국들도 그런 과정을 거쳐 번영의 기틀을 만들었단 걸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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