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업 1청년 채용 목표로 희망 일자리 창출

25일 경기도 안산시는 청년 실업해소를 위해 지역 내 우량·강소기업과 1기업이 청년 1명 이상을 채용하는 ‘1社 1+ 청년 희망 일자리창출’ 사업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고용으로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은 ‘우수기업 인증제’로 임명하고, 인증서 및 현판 수여를 비롯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시는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사·민·정 및 경제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 내 대기업, 우량·강소기업 등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취업지원서비스 일환으로 안산스마트 허브 내 강소기업이 참여하는 청년채용 박람회를 10월에 개최한다.
뿐만 아니라 전문가, 기업인, 청년구직자들이 서로 각자의 의견을 나누면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방안을 논의하는 ‘다 방향 원탁토론회’를 9월에 계획 중이다. 그리고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은 일자리정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역점 시책들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기업과 경제단체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경기도, 중앙부처와의 연계 및 협업을 통해 청년 고용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